교회소식

오늘 예수님은 그의 제자 가룟 유다로부터 은 30냥에 배반을 당하시고, 대제사장이 보낸 무리에게 붙잡히셔서 공회 앞에 서시고, 빌라도에게 넘겨져 심문을 받으신 후에, 채찍질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어찌 다른 사람도 아니고, 예수님 가장 가까이서 예수님을 보필하던 그의 제자가 예수님을 팔아넘길 수 있단 말인가?

 

어찌 다른 사람도 아닌 대제사장들과 종교지도자들이 진정한 메시야 하나도 분간하지 못하고 그를 십자가에 못박으려 했는가?

 

어찌 만왕의 왕이요, 전지전능하신 성삼위 하나님 가운데 한분이신 성자 예수께서 그렇게도 무기력하게 온갖 수욕을 당하시고 채찍에 맞으시고 십자가에서 죽음의 치욕을 당하셨어야만 했는가?

 

오늘의 이 모든 사건은 사실은 잘 따지고 보면, 모두가 전부 아이러니한 일들이라 아니할 수 없음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첫째, 왜 예수님을 가장 가까이서 모시던 그의 제자가 예수님을 은 30냥에 팔아넘기는 일이 발생했을까요?

 

그 이유에 대해서 복음서들이 단언적으로 기록하고 있는 곳은 하나도 없습니다.

 

다만 추측한다면, 첫째, 그는 돈을 받기 위해 예수를 배신했을 것이라는 추측입니다.

 

왜냐하면, 요한에 의하면 그는 예수 공동체의 공금을 도둑질할 정도로 원래 탐욕스러운 인간이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도 예수를 따르지만, 그것도 목사나 직분을 맡은 자로써 예수님을 누구보다도 가까이서 따른다고 하지만, 탐욕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죠?

 

그렇다면, 오늘 우리는 어떠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사실 우리도 다 부족한 면이 있죠?

 

그러나 탐욕을 버리지 않는다면, 우리도 어느 땐가는 예수를 배신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의 신앙은 진정 현세적 축복을 위한 신앙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영원한 생명을 위한 참된 신앙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어느 분이 천국에 올라갔다 오시더니, 그런 말씀을 하셨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오히려 이 땅에서 힘들게 살면서 예수 잘 믿던 사람들이 천국에서는 더 많은 영광을 누리고 있더라!!!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아무리 구원이 공짜라고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의 섬김조차도 아무런 대가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그 하나님을 공의의 하나님이라 할 수 있을까요?

 

그러므로 우리가 선을 행하고도 낙심치 말아야 할 이유는, 반드시 때가 되면, 저 하늘나라에서 더욱 놀랍고도 영원한 상급으로 거두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여러분의 삶이 오직 영원한 내세의 소망만을 위한 온전한 믿음의 삶으로 변화되어지기를 축원합니다. 비록 우리가 이 땅에서 가난하고 비참하게 산다 할지라도 저 하늘나라에서는 반드시 놀라운 영광을 누리게 될 줄 믿습니다.

 

두 번째, 민족주의적인 야망설 내지는 압력설을 말합니다. 그는 비밀 제롯 당원으로서 민족주의적인 꿈을 예수를 통해 성취하려 했는데, 예수께서 스스로 십자가 처형을 택하시는 것을 보고는 허탈감에 사로잡혀 그를 팔아넘겼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것도 마찬가지인 것이죠? 앞의 것이 물질의 욕망이었다면, 지금 이것은 정치적 욕망, 혹은 민족적 열망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매우 현세적임이 다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성도 여러분, 우리의 신앙은 결코 현세적 믿음이 되어서는 안 되고, 오직 영원한 내세를 소망하는 믿음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오직 그 영원한 내세를 소망하는 믿음의 행보에서만이 진정 현세의 축복도 누릴 수 있는 소망이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예수님의 운명에 작용하는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는 임무를 유다가 담당했다고 하는 신앙고백적인 해석입니다.

 

그러니까, 유다는 그저 예수를 통해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구원계획에 쓰임을 받는 도구였을 뿐이라는 것이죠.

 

어떻습니까? 맞을 수도 있는 것 같죠? 그러나 누가와 요한에 의하면, 유다를 대제사장들에게 가게 만든 동기는 바로 사단으로부터 나왔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설령 그가 하나님의 구원계획에 쓰임을 받았다 하더라도, 그는 거룩한 도구가 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결국 그의 지상에서의 최후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었다.”고 했습니다.(27:5)

 

아무리 좋은 목적과 결과를 위한 일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은 결코 합당치 않은 방법으로 성도를 사용하시거나 그의 피조물을 사용하시는 법이 없으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우리는 우리 마음에 일어나는 어떤 악하고 거짓된 생각이 선한 목적을 쉽게 이룰 수 있는 것이라 할지라도, 설령 어떤 방법으로도 이룰 수 없는 그것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할지라도, 그 악하고 거짓된 것은 다 버릴 수 있어야 할 줄 믿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미련하고 비천한 방법과 수단이라 할지라도, 오직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기만 한다면, 놀랍고도 엄청난 역사를 일으킬 수 있는, 실로 거룩한 수단이 될 수 있는 것이죠.

 

그러므로 여러분 자신의 능력을 바라보지 마시고, 늘 여러분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쓰임 받는 거룩한 도구가 되기 위하여, 자신을 정결케 하기에 힘쓰시기를 축원합니다.

성도 여러분, 전능하신 하나님이 이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진정 우리에게 원하시는 일은, 거룩함인 줄 믿습니다.

 

이 제단을 통해 이 땅 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이루고자 하실 때에도, 진정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놀라운 능력이나 재력이전에, 바로 우리 자신의 성결함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다시 말씀드립니다. 이 고난주간을 통하여 진정 우리 자신이 성결해 질 수 있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마음이 성결해지고, 생각과 삶의 모든 들이 더욱 깨끗해지고 온전해 지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은 우릴 기꺼이 사용하셔서 놀라운 일들을 우리 삶에 이루게 하실 줄 믿습니다.

 

그 다음 두 번째, 어찌 다른 사람도 아닌 대제사장들과 종교지도자들이 진정한 메시야 하나도 분간하지 못하고 그를 십자가에 못박으려 했는가?

 

그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이, 바로 그들의 탐욕이 그들의 영안을 가로막고 있었던 것이죠?

 

그러나 지금 그러한 순간들만이 영안이 닫혀 있었겠습니까? 아니죠? 결국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빙자한 스스로를 섬기는 우상숭배를 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날 우리도 절대로 우리 자신 중심의 신앙생활이 되어서는 아니될 줄 믿습니다.

 

자칫 내 뜻과 내 욕심을 버리지 못함으로 우리는 우리 자신이 하나님이 되어버리는 그릇된 신앙생활을 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언제든 자신을 위하여 선한 사람을 죽이고, 교회를 힘들게 만들고, 하나님 나라를 파괴할 수도 능히 있는 것이죠.

 

그러므로 골로새서 35절은,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숭배니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신앙은 언제나 여러분 안에 모든 탐심과 욕구와 욕망과 거짓을 깨뜨려 버릴 수 있는, 참된 영성의 건강한 신앙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는 진정 하나님만을 섬기는 자들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오늘 이 아침 결단하심으로 여러분의 생애가 분명 더욱 예수중심이 되어지시기를 축복합니다.

 

마지막으로, 어찌 만왕의 왕이요, 전지전능하신 성삼위 하나님 가운데 한분이신 성자 예수께서 그렇게도 무기력하게 온갖 수욕을 당하시고 채찍에 맞으시고 십자가에서 죽음의 치욕을 당하셨어야만 했는가?

 

우리는 이와 같은 사실에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도 기꺼이 하셨던 하나님에 대한 순복을 배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과연 여러분의 신앙생활은 교회의 머리되신 그리스도께 순복하는 신앙생활을 하시고 있습니까?

 

지난 수요일 고광문 선교사님께서 그러셨죠? 우리는 주님이 뭐라고 명령하시면 너무나도 변명이 많아졌다는 사실입니다.

 

그것도 우리는 변명이 아니라, 진짜라고 하면서 말하지만, 그러나 사실은 모든 것을 다 아시고 하나님 앞에서 그것은 실로 변명일 뿐일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이제부터라도 우리의 신앙은 언제나 하나님이 명령하시면, ‘하고 순복하는 자리에 있어야 할 줄 믿습니다.

 

인간적인 생각과 염려와 근심을 버리고, 심지어는 그 지혜와 판단까지도 버리고, 오직 주의 뜻에 십자가를 지기까지라도 그저 순복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반드시 그 일을 통해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이에 빌립보서 2장은,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10-11)고 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두 가지이죠? 하나님은 그런 순복하는 예수의 이름을 더욱 영화롭게 하셨을 뿐만 아니라, 또한 그로 인하여 그를 주로 믿는 모든 자들에게 영생의 구원을 이루셨다는 사실입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도 순복하면, 하나님의 놀라운 복을 받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놀라운 뜻도 반드시 이루게 될 줄 믿습니다.

 

우리가 탐심으로 복을 구하는 것은 합당치 않지만, 그러나 영원한 내세의 영광은 어떠하겠습니까? 이는 구별된 믿음으로 구하는 거룩한 사모함인 것이죠?

 

그러나 우릴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은 어떻습니까? 사실은 더 구하고 가치가 있는 것이지요?

 

여러분의 남은 생애, 이와 같이 늘 모든 탐심을 버리고 오직 거룩한 나라만을 소망하며 주의 뜻에 순복하심으로, 항상 하늘나라의 소망이 넘쳐날 뿐 아니라,

 

늘 여러분을 통해 주의 놀라운 뜻들이 이루어짐으로, 죄인이 회개하고 돌아오며, 병든 자, 가난한 자, 슬픔 가운데 있는 자가 위로를 얻고, 온 교회와 온 세상이 기뻐할 수 있는 복되고 가치 있는 여생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런 삶의 소망과 비전이 회복되시는 이 고난주간이 되시기를 다시 한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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