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할렐루야! 2016년 첫 번째 새벽기도입니다. 2016년에는 새벽기도에 성공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날마다 눈을 뜨면서 가장 첫 번째 시간, 가장 맑고 정결한 그 시간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은, 하나님이 참으로 기뻐하실 만한 일인 것이죠? 중국 내지 선교의 아버지라 불리는 허드슨 테일러가 사람들로부터 “당신은 어떻게 일생을 사역자로 보낼 수 있었습니까? 그리고 행복한 비결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받고는, 이렇게 대답했다는 것입니다. “제 헌신과 행복의 비결은 하루를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연주자는 음악회가 시작되기 전 악기를 조율합니다. 음악회가 끝난 뒤 조율한다면 어리석은 사람이겠지요. 저는 아침에 일어나면 하나님의 뜻과 맞추는 일부터 합니다. 그러면 인생이 보람있지요.” 어떻습니까? 새벽시간이야말로 하나님과 사람의 뜻을 일치시키는 시간으로서 매우 중요한 시간이라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러므로 하루의 시작을 무엇을 했느냐? 이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써 얼마나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느냐와 관련하여, 매우 중요한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시편 46편 5절은, “하나님이 그 성 중에 계시매 성이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새벽에 분명 여러분을 도와주실 줄 믿습니다. 야곱이 얍복강가에서 기도의 응답을 받았던 것도 새벽이고요, 홍해가 갈라진 것도 새벽이고요, 여리고성이 무너진 것도 새벽인 것입니다. 새벽은 하루를 시작하는 첫 시간이지만, 그러나 밤의 끝으로 하나님이 반드시 응답해 주시지 않으면 안 되는 마지막 시간이라도 할 수 있음을 우리는 성경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첫 열매를 요구하셨죠? 이에 우리가 시간적으로 따진다면, 오늘 하루 시간의 첫 열매는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새벽시간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주일도 역시 안식 후 첫날로써 한주의 첫 열매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만큼 하나님은 하루의 첫 시간을 구별하여 드리는 이 새벽기도를 기뻐 받으신다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이 험한 세상 하나님 보시기에 항상 부족함을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들로써 새벽기도를 드려야 할 이유는 참으로 많이 있는 것이죠? 어찌보면, 저에게 이 새벽기도는 정말로 사역자로써,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드려야 하는 생명의 수단과 같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몸이 병들지 않는 한, 여행을 갔을 때를 제외하고는 한번도 새벽예배를 빠진 적이 없습니다. 항상 4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나와서 새벽예배를 준비하고 드리고 있습니다. 물론 여행을 가서도 그 시간만큼은 너무 피곤해서 일어나지 못하지 않는 한은, 다 지켰습니다. 그만큼 저는 이것을 생명처럼 여긴다는 것이죠. 여러분,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세상의 소리보다 먼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새벽기도이죠? 세상의 신문이나 뉴스를 보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하나님과 교통하는 그 시간이 바로 새벽기도입니다. 또한 하루의 일과를 사람과 상의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 상의 드리는 것이 새벽기도입니다. 이에 하루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필요한 지혜와 능력을 공급받는 시간도 또한 새벽기도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그 옛날 우리 조상들이 정한수를 떠다놓고 비나이다 비나이다 한 것과는 다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 가면 대기업의 총수나 임원들은 항상 누구보다도 새벽 일찍 일어나 출근을 하고 준비를 한다고 하는데요, 제 신학교 시절 어느 대기업 총수 밑에서 기획실장을 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분은 가장 먼저 새벽기도를 하고, 그 다음은 모든 조간신문을 매일 다 섭렵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영계획을 하고, 그 다음 임원들 회의를 시작으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어떻습니까? 과연 우리는 오늘 이런 규모 있는 삶을 살고 있는가요? 현재 무엇을 하든, 장래의 비전이 있는 사람은 실로 이런 규모 있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죠? 저는 진실로 여러분 모두가 항상 더욱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 가운데만 살아가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여러분이 잘 되는 것이 제가 잘 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여러분의 영혼이 잘 되고, 범사가 잘되고 강건 하게 되는 것이, 곧 제가 하나님께 칭찬받게 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도 늘 새벽마다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죠? 그러나 여러분이 기도하지 않으신다면 어떻겠습니까? 안타까운 마음이 있겠죠?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16년에는 여러분의 새벽기도가 성공하심으로 여러분의 삶에 더욱 놀라운 기적과 축복이 체험되어지시기를 축원합니다. 이에 우리는 오늘 본문의 말씀과 같이 먼저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여기서 ‘마음을 새롭게 한다.’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요? 그것은 앞뒤에 나오는 말씀들을 살펴보면 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앞뒤 말씀들이 뭡니까?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죠? 그러니까, 이 ‘마음을 새롭게 함’이란, 날마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기 위해 세속으로부터 마음을 지키기 위한 부단한 몸부림이라 할 수 있는 것이죠? 고린도후서 5장 17절은,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라고 했는데, 바로 그 예수로 인하여 새롭게 된 처음 마음, 그 깨끗하고 정결하게 변화된 마음이 또 다시 그대로 지켜지기를 위해 노력하는 몸부림이라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왜 우리에게 이것이 필요합니까? 그것은 바로 우리가 아무리 변했다 할지라도, 그런 우리를 또다시 세속으로 돌려놓고자 하는 세상의 계속적인 유혹이 너무나 극심하고, 또한 이에 맞서는 우리 자신의 능력 또한 너무나도 부족하기 때문이라 할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것을 몸부림이란 단어로 표현하고 있는데요, 어떻습니까? 정말로 본문에서 말하는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라는 말은, 우리의 계속되는 부단한 노력을 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것이죠?

 

영어 성경도 보면, “the renewing of your mind”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역시 여기 ‘renewing’이란 말이, 반복을 의미하고 있음을 알 수 있죠? 새롭게 하는데, 그것을 계속해서 다시 새롭게 하고 또 다시 새롭게 하는 연속된 동작을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오늘 본문에서도 의도하는 바는 한번의 renew가 아니라, 하늘나라까지 계속되어야 할 renewing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이것이 우리 신앙생활에는 매우 중요한 관건이 되는 것이죠? 우리는 어느 한순간 은혜를 받아 변화될 수도 있고, 또 어느 한순간 은혜를 받아 능력을 나타낼 수도 있지만, 그러나 문제는 무엇입니까? 그것이 계속되느냐? 되지 않느냐? 라는 것이죠? 다시 말해 신앙은 항상 현재형이 되어야 하고, 과거는 하나님이 판단하시는 부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에 우리 신앙의 건강을 지키는 일도, 이와 같이 우리가 얼마나 오늘 우리의 마음을 지키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가 얼마나 우리의 마음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새롭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날마다 반복적으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한다는 의미는 결코 어떤 하나의 정해진 마음으로 돌아온다는 말이 아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것은 오히려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그 마음을 비운다는 의미가 더 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마음이 반복적으로 새롭게 되기를 원하시는 이유는, 바로 깨끗한 마음의 창을 통하여 과연 무엇이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인지를 분별하게 하시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신앙의 인격이란, 결코 어느 때나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죠? 그것은 반드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의 충만한데 이르기까지 자라나는 것이 되어야 하는 것이죠?

 

하나님이 우리에게 변화되기를 원하시는 것은 먼저 우리의 인격인 것이지, 사역의 분량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업적보다도 우리의 성품에 더 관심을 두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하늘나라에 올라갈 때 변화되는 부분은, 우리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자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온전히 닮은 영광스러운 모습이 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베드로 사도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엊그제 저에게 몇 년 만에 와서 회개를 한 분이 계시는데, 저도 몰랐고, 놀랬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 몇 년 만에, 제가 선포하는 말씀이 옳고, 자신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죠? 저는 항상 깨닫습니다. 제가 여러분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냥 어떻게든 말씀을 바르게 전하기 위해 힘쓰기만 하면 되고, 나머지 변화는 오직 하나님이 시키신다는 사실입니다. 어제 금요기도회 때에도 말씀드렸죠? 제가 은사주의와 신비주의와 기복신앙을 배격하기 시작하면서부터 기도회 참석인원이 줄어들기 시작했다고요? 그러나 그래도 저는 그렇기 때문에 성도들에게 다시 은사주의와 신비주의와 기복신앙으로 동기유발을 시켜 보려는 유혹도 있었지만, 그것을 피하려 노력했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매일 주여 주여를 외치던 몇 년전 어느 분이 저에게 와서는 아주 젠틀하게 ‘목사님, 그 주여 주여 소리를 좀 크게 안 해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한마디로 기도가 방해를 받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하고, 그 다음 날로 그 소리를 새벽예배 때 중단했습니다. 그게 몇 년 됐습니다. 그리고 저 나름대로 다른 방법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도 하나님의 주권과 그분의 능력을 믿습니다. 저는 오직 그분이 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다만 그것이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을 압니다. 수년이 걸리고, 10년이 더 걸리고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깨달은 지가 몇 년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래서 성도들을 다그치기를 원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러나 그래도 저는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 이 모든 것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조급한 성과주의에 사로잡히기 보다는, 그럴수록 더욱 우리의 욕심을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이에 우리는 날마다 반복적으로 자신을 깨끗이 비울 필요가 있는 것이고, 그러면 하나님이 날마다 우리를 새롭게 변화시켜주신다는 것이죠? 그러므로 말씀을 맺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러분은 2016년 날마다 여러분의 마음을 비움으로 새롭게 변화되는 역사 속에서만 살아가시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이 비우면 비울수록 하나님은 더욱 빨리 여러분을 변화시켜주시고, 놀라운 일들을 감당케 하실 줄 믿습니다. 날마다 여러분의 생각을 내려놓으시기 바랍니다. 무엇이든 다 내려놓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가진 것 가운데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것이라면, 다시 그 생각을 갖게 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그 모든 것까지도 다 내려놓음으로 여러분 삶의 주인이 오직 하나님이심을 나타냄으로, 여러분의 삶을 오직 그분이 주장하시는 축복을 누리게 될 줄 믿습니다. 그리될 때 저는 여러분의 삶이 새로운 삶의 지평을 열어가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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