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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삶을 살도록 돕는 QT(경건의 시간) 체험학습 과정으로 이 기간 동안 성경을 삶 속에 적용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실제적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들으며, 그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훈련하며, 적용하는 과정입니다.

어제는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특히 탐심을 죽이라는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그렇다면, 이제는 무엇이 살아나야 하느냐? 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살아나야 하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번 특새를 통해 여러분 안에 죽어야 할 것들이 온전히 죽고, 2010년에는 살아나야 할 것들만 온전히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

먼저 12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입고”

먼저 우리가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라면 행할 것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정말 하나님이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받는 자인 줄 믿습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우리의 정체성은 이제 더 이상 죄로 죽어가는 영혼이 아니라,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인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정말 우리가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까?

택하신 자라는 것은, 아직 완전한 구원에 이르지는 못하였지만, 그럼에도 앞으로는 완전한 구원에 이르도록 예정된 자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에게는 한 가지 과제가 남았는데, 그것은 빌립보서 2장 12절의 말씀과 같이,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는 일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우리의 이런 삶을 독려하시기 위해서 상급과 징계를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오직 택하신 자답게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심으로, 이 땅과 하늘나라의 상급을 다 받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두 번째, ‘거룩’이란 말은, “하나님을 위해 따로 떼어놓은”이란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세상에 속한 자들이 아니라, 하늘에 속한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우리의 삶도, 하나님을 위해 떼어놓은 삶이 된 것입니다. 예배를 위해 떼어놓고, 순종을 위해 떼어놓고, 사명을 위해 떼어놓고, 영혼구원을 위해 떼어놓고, 영생복락을 위해 떼어놓으셨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도, 하나님을 위해 생각을 따로 떼어놓고, 물질을 따로 떼어놓고, 시간을 따로 떼어놓는 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끝으로 ‘사랑하신 자’라는 것은, 아가페 사랑의 동사형인 ‘아가파오’라는 단어에서 파생된 말로써, 하나님의 성도를 향한 마음을 나타내 준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구원받은 저와 여러분은, 다른 누구보다도, 하나님의 사랑, 당신의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 예수를 아낌없이 내어주시기까지, 그의 놀라운 사랑을 무조건적으로 받은 자라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 십자가의 사랑이 얼마나 놀랍습니까? 생각만 해도 가슴이 뜨겁지 않습니까?

“십자가 십자가 내가 처음 볼 때에 나의 마음에 큰 고통 사라져, 오늘 믿고서 내 눈 밝았네 참 내 기쁨 영원하도다.”

만왕의 왕 내 주께서 왜 고초 당했나? 이 벌레 같은 나 위해 그 보혈 흘렸네.

주 십자가 못 박힘은 속죄함 아닌가? 그 긍휼함과 큰 은혜 말할 수 없도다.

늘 울어도 그 큰 은혜 다 갚을 수 없네, 나주님께 몸 바쳐서 주의 일 힘쓰리.

성도 여러분, 우리는 정말 그 놀라운 십자가의 사랑을 받은 자로써, 늘 주님께 몸 바쳐 충성해야 할 줄 믿습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택함을 받은 자답게 거룩하고 충성하는 모습, 다시 말해 이제는 땅의 지체를 버리고 우리 가운데 살아나야 하는 구체적인 모습은 무엇이겠습니까?

12절 하반절은, 그리스도의 인격이라 할 수 있는 5 가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뭐죠?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입고”

긍휼로 번역된 헬라어의 원형은 창자나 장을 뜻하고 있습니다. 긍휼이란 바로 창자나 장에서 일어나는 감정이라는 것입니다.

헬라인들은 창자에서 사랑과 분노와 같은 격렬한 감정이 일어난다 생각했지만, 히브리인들은 창자나 장에서 부드러운 감정, 친절, 자비심, 동정심이 일어난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우리의 내장은, 긍휼을 베풀 때 비로소 평안하죠? 왜 그 사람을 잘해주느냐? 그 사람은 목사님에게 잘 못해 주는데, 왜 그러느냐?

왠지 아십니까? 얼마간은, 미워도 해보았죠. 하나님께 부르짖어도 보았죠. 그러나 제 내장이 편하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그래도 저는 영락없는 주의 종인 것 같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교회가 연약한 사람, 부족한 사람, 못난 사람에게 더 사랑을 베풀 수 있는 교회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두 번째, 자비는 도덕적 선량, 친절을 의미하며, 인자라고도 많이 번역됩니다.

변화된 성도, 하나님의 택한 거룩하고 사랑받은 성도는, 언제나 누구에게든지 인자한 모습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앞에 여기 죄송하지만, 임집사님과 배집사님, 얼마나 인자한 모습이 있으십니까? 왜 그렇겠습니까? 변화되었기 때문에, 살아날 것이 살아났기 때문인 것입니다.

또 겸손은,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도덕적 무능함과 무가치성에 대한 깊은 인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는 늘 무능하다. 부족하다. 무가치하다. “내가 없으면 안 돼!” “그래도 내가 이만큼 하니까, 이 교회가 이렇게 돌아가는거야!” 이러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다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를 섬기고 가정을 섬기는 자이지, 결코 하나님 앞에서는 다 부족하고 무능한 존재인 줄 믿습니다.

그래서 겸손한 자는 늘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모습을 나타내는 자인 것입니다.

또 온유는 무엇입니까? 외유내강이란 말이 있죠? 정말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강한 자가 되었다면, 우리의 외면은, 부드럽고 친절한 모습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온유함은, 십자가 앞에서 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양처럼 잠잠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본 받은 사도바울은, 고린도전서 4장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생각건대 하나님이 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한 자 같이 미말에 두셨으매,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 우리는 그리스도의 연고로 미련하되, 너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롭고 우리는 약하되 너희는 강하고 너희는 존귀하되 우리는 비천하여 바로 이 시간까지 우리가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맞으며 정처가 없고, 또 수고하여 친히 손으로 일을 하며 후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핍박을 당한즉 참고, 비방을 당한즉 권면하니,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끼같이 되었도다.”

주의 종들은 이와 같은 존재인 것입니다. 만일 이렇게 되기를 거부한다면, 종의 길을 가기가 힘든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바로 우리 모두가 본받아야 할 온유라는 것입니다. 때리면 맞고, 욕하면 욕먹고, 비방하면 비방당하고... 너무 힘들죠.

그러므로 그 다음은 오래참음이라고 했습니다. 주석을 보니까, 자기를 억제함으로 행악을 갚는데 더디하며, 하나님의 판단을 기다리는 자세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될 수 있겠습니까? 우리의 인격이나 감정이나 힘으로는 될 수 없지만, 지난주일 말씀드린 대로,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 순종하면 될 수 있는 줄로 믿습니다. 그럼으로 할 수 없어서 못한다 하지 마시고, 성령께 순종함으로 하시기를 바랍니다.

실로 2010년도 이 메시야와 여러분의 모든 삶은 이제 모든 판단을 하나님께만 맡기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로써, 우리 안에 살아나야할 다섯 가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참음입니다. 아마 지난 해에도 여러분은 이런 사람이 되기를 소원하며 새로운 해를 맞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얼마나 성취하셨습니까? 이 시간 다시 돌아보며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내 인격과 의지가 아직 할 수 없을지라도, 성령께 순종하는 마음이라도 더 커져서, 그리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이렇게 되는 것만이, 우리 교회의 소망인 줄 믿습니다. 저와 여러분의 유일한 소망인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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