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release

보도자료

한인 여성회 “시민권 신청서 작성 서비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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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18-02-0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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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워싱턴 한인 교역자 협의회 회장 한세영 목사 (메시야 장로교회 시무)





한인여성회(회장 최향남)에서는 1월25일 애난데일에 위치한 한강식당에서 이 지역 미디어 매체들과 기자회견을 가지고,오는 2월 24일로 예정된 시민권 신청서 작성 서비스 행사를 비롯한 2018년도에 계획된 다양한 사업들을 홍보했다.

양윤정 수석 부회장(이민전문 변호사)과 파트너쉽으로 함께 봉사 사역하고 있는 한세영 목사(워싱턴지역 한인교회협의회 회장)가 배석한 간담회에서 최 회장은 “지난 12월10일에 있었던 정기총회에서 연임을 하게 되어 새로운 이사를 영입하는 등 조직을 조금 더 강화 시켰다. 모두 전문직 종사자로 바쁜 직장생활을 하면서 봉사하는 임원들에게 감사 드린다” 하면서 ▲시민권 신청 무료 봉사 ▲유권자 등록 켐페인 ▲각종 사회 보장제도 세미나 개최 ▲6.25 전쟁 68주년과 12월 전국 헌화의 날,알링톤 국립묘지 무명용사 헌화 행사 ▲취업 설명회 개최 ▲미 적십자사와 함께 헌혈운동 등 시대의 흐름에 맞고, 다른 여성단체와 차별화 된 사업 계획을 발표 했다.

양윤정 변호사는 2월24일(토) 오후1시부터 5시까지 애난데일에 소재한 메시아 장로교회에서 있을 ‘시민권 신청 무료 봉사’ 행사에 대한 설명에서, 이날 한국어와 영어로 받을 수 있는 무료 서비스로 ▲시민권 신청서 N-400 작성 지원 ▲시민권 신청 자격 확인 ▲시민권 신청 수수료 면제 상담 ▲시민권 시험 책자와 플래시 카드 제공 ▲자주 물어오는 질문 답변 ▲변호사와 법률 상담가들의 서류 점검 등이다고 했다. 양 변호사는 특히 “신청서를 인터넷으로 다운로드 하셔서 미리 작성할 수 있는 만큼 해 오시면 시간이 많이 단축되어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면서 되도록 사전에 많은 준비를 해 올 것을 부탁했다. 왜냐하면 신청서류만 20여장이나 되고,신청인 1명에 약 1시간 30분 이상이 소요 되어 하루에 40명 정도 밖에 도움을 줄 수 없기 때문이다고 한다.

최향남 회장은 “시민권 신청서 작성 서비스는 2016년에 189명이 그리고 2017년에는 70여명이 무료 혜택을 받았다.올 해는 4번에 걸쳐 실시 할 계획이고 시민권 준비반 강의도 개설 할까 하고 있다”고 보충 설명을 하면서 “제대로 된 봉사를 하려면 유급 직원이 필요 했는데 이제 내가 은퇴 했으니 유급직원 노릇까지 하면서 최선을 다하여 봉사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세영 목사는 간담회를 마치는 자리에서 “미 주류 사회에 우리의 목소리를 내려면 시민권이 있어야 한다. 시민권 취득을 위한 굉장한 원스탑 써비스 기회이다”고 이날 행사의 의미를 설명 하면서 “피는 곳 생명이다.주님께서 주신 생명을 나누는 사역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하며 헌혈 사역에 대한 의의를 부여했다.

한편 1972년도에 ‘메릴랜드 한인여성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여 올 해 창립 46주년을 맞게 될 ‘한인 여성회’는 회장 최향남, 수석 부회장 양윤정, 부회장 김국자(건축가), 크리스틴 박(교사) 등으로 임원진이 구성되어 있고, 이사는 원 김(변호사), 유지희(신라명과) 등 2명이 새로 추가되어 총 12명이 봉사하고 있다.

Jan. 26. 2018 워싱턴 코리안 뉴스 = 강남중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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